캐나다 노바스코샤 연안에서 해양 생태 연구를 직접 지원하면서 상어를 안전하게 관찰하고 케이지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탐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탐험 전문 기관인 아틀란틱 샤크 익스페디션스는 올해 노바스코샤 앞바다에서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상어 관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과학 연구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이끄는 설립자 닐 해머슐라그 박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양 생태학자이자 상어 전문 연구원이다. 현재 캐나다 노바스코샤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그는 아틀란틱 샤크 익스페디션스의 대표이자 최근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상어 연구 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해머슐라그 박사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상어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증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며 상어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해양 생물다양성 관찰 네트워크의 조사원이자 오레곤 주립대학교의 겸임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탐험에 투입되는 선박과 케이지는 상어 케이지 다이빙과 과학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면 개조되었다. 선박의 규모는 길이 약 12.2m, 너비 약 4.1m로 최대 12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선박에는 수면 위에서 상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용 전망 플랫폼이 설치되어 있으며, 맞춤 제작된 크레인을 통해 상어 케이지를 바다에 안전하게 입수시키거나 출수시킬 수 있다.
상어 케이지 역시 특수 제작된 것으로 높이 약 2.4m, 너비 약 2.4m, 수심 방향 폭 약 1.2m 크기로 설계되었다. 한 번에 최대 4명의 다이버가 탑승할 수 있으며, 케이지 상단부 약 45cm가 수면 위로 노출된 상태로 수면에 떠 있도록 설치되어 안전하고 원활한 관찰이 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 상어 개체군은 과도한 어획과 서식지 파괴,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아틀란틱 샤크 익스페디션스는 해양 생태계의 핵심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 및 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탐험 프로그램은 상어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해양 생태계 내 상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든 탐험 과정에는 해양 생물학자가 동승하며, 참가자들이 지불한 비용과 탐험 활동은 협력 연구 기관과의 공동 상어 연구에 직접 활용된다. 비영리 파트너인 상어 연구 재단을 통해 추진되는 다양한 과학적 연구 활동은 상어 생태계 보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