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의 파인호(Loch Fyne)에서 다이빙을 하던 20대 여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오후 3시 20분경, 아가일 앤뷰트(Argyll & Bute) 케언도 인근 세인트 캐서린스(St Catherines)에서 여성 다이버 2명이 위급 상황에 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비상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사고 직후 영국 해안경비대(HM Coastguard) 산하 크리난, 두눈, 케임스, 인버라레이 구조대를 비롯해 타이나브루이크, 캠벨타운, 라그스 지역의 왕립인명구조대(RNLI) 구명정과 해안경비대 구조 헬리콥터가 총동원되어 대대적인 수색 및 구조 작업이 펼쳐졌다.
스코틀랜드 경찰청은 현장에서 26세 여성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파인호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계속한 결과, 수중에서 24세의 두 번째 여성 다이버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다.
다른 비상 서비스의 요청을 받고 오후 4시 13분경 현장에 도착한 스코틀랜드 소방구조대(SFRS)는 소방차 2대와 전문 수중 구조 인력을 투입해 공동 수색 작업을 지원했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7시 30분까지 현장에서 수색 및 시신 수습을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