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UN 세계 해양의 날 사진전, 영광의 얼굴들 공개
매년 전 세계 수중 사진작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UN 세계 해양의 날 사진 공모전'의 2026년도 제13회 수상자가 마침내 발표되었다.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이 권위 있는 대회는 올해도 치열한 경쟁 속에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탈리아, 미국, 영국, 호주, 대한민국 등 총 9개국 출신의 작가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크고 작은 수중 생물의 얼굴' 부문에서 한국의 전민석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내 다이빙 및 수중사진 커뮤니티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부문별 수상자 상세 명단
주최 측이 발표한 2026년도 수상자는 총 4개 부문에 걸쳐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해양의 연결성 (Connecting Oceans)
- 발렌티나 쿠키아라 (Valentina Cucchiara, 이탈리아)
- 제임스 페라라 (James Ferrara, 미국)
크고 작은 수중 생물의 얼굴 (Big and Small Underwater Faces)
- 카우쉭 수브라마니암 (Kaushiik Subramaniam, 영국)
- 베로나 채드윅 (Verona Chadwick, 호주)
- 전민석 (Jeon Min-seok, 대한민국)
수중 풍경 (Underwater Seascapes)
- 이사벨라 콜 (Ysabela Coll, 도미니카 공화국)
- 빙첸 가오 (Bingqian Gao, 영국/중국)
- 에두아르도 카라스코 (Eduardo Carrasco, 칠레)
수상 풍경 (Above Water Seascapes)
- 브루스 서드윅스 (Bruce Sudweeks, 미국)
- 제임스 페라라 (James Ferrara, 미국)
- 미사 그로블러 (Miesa Grobbelaar, 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
수중 사진을 통한 해양 보존 메시지
UN 세계 해양의 날 사진 공모전은 단순한 미적 경쟁을 넘어, 해양 환경이 직면한 위기를 알리고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수상작들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바닷속 생태계의 복잡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우리가 왜 바다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특히 한국의 전민석 작가가 포함된 '크고 작은 수중 생물의 얼굴' 부문은 해양 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들이 주로 선정되는 부문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수중 사진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으며, 국내 다이버들에게도 큰 영감과 자부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