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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360, '상어 인식의 날' 맞아 PADI AWARE와 글로벌 캠페인

액션캠 제조사 Insta360이 '2026 상어 인식의 날'을 맞아 PADI AWARE 재단과 협력해 글로벌 상어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이버들이 촬영한 상어 영상을 활용해 상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시민 과학 프로젝트를 통해 멸종 위기 상어 연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7월 23일 15:46

Insta360, '상어 인식의 날' 맞아 PADI AWARE와 글로벌 캠페인

액션캠 전문 기업 Insta360이 2026년 7월 14일 '세계 상어 인식의 날'을 기념하여 PADI AWARE 재단(PADI AWARE Foundation)과 손잡고 전 세계 다이버들을 대상으로 한 상어 및 해양 보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년간 전 세계 다이버들은 Insta360 카메라를 사용해 수면 아래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해왔다. Insta360은 이번 '상어 인식의 날'을 계기로, 다이버들이 촬영한 상어 영상을 상어 보존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전환하도록 독려하고 나섰다.

몰입형 스토리텔링으로 상어에 대한 오해를 풀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전 세계 Insta360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터 4명이 참여한 단편 영화다. 참여자 명단에는 에미상 수상 경력의 야생동물 촬영 감독 앤디 카사그란데(Andy Casagrande), 상어 전문 사진가이자 정치인인 아리 라빈-하브트(Ari Rabin-Havt), 상어 다이버 겸 예술가 로이 모리슨(Roy Mauritsen)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작팀은 Insta360 X5 및 Insta360 Ace Pro 2와 같은 최신 카메라를 활용하여 대부분의 사람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독특한 시점의 상어 모습을 포착했다. 영상에는 많은 다이버조차 본 적 없는 상어의 행동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Insta360은 가상현실(VR) 다이빙을 포함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이 상어와 직접 마주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상어에 대한 오랜 오해에 도전하고 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고취하며 더 많은 사람이 상어 보호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Insta360의 공동 창립자이자 마케팅 부사장인 맥스 리히터(Max Richter)는 “우리는 새로운 관점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꿀 힘이 있다고 항상 믿어왔다”며, “이번 캠페인은 상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의 눈을 통해 상어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이 놀라운 동물과 해양 생태계에서 그들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이버의 영상, 시민 과학 데이터로 거듭나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새로운 영상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과거 다이버들이 이미 촬영해 둔 영상 자료 역시 해양 보호를 위한 광범위한 노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Insta360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상어 및 가오리 관련 시민 과학 프로젝트인 PADI AWARE 재단의 '글로벌 상어 및 가오리 개체 수 조사(Global Shark & Ray Census, GSRC)'를 지원한다. 현재 전 세계 상어 및 가오리 종의 30%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과학자들은 여전히 이들의 서식지, 주요 출몰 지역, 개체 수 변화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전 세계 다이버들은 수십 년간 수중 생태계를 기록하며 방대한 양의 영상, 사진, 다이빙 로그를 축적해왔다. 이는 전 세계 상어와 가오리 개체 수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nsta360은 다이버들에게 2026년 8월 2일에 시작되는 'PADI AWARE 상어 및 가오리 발견 챌린지(PADI AWARE Shark & Ray Discovery Challenge)'에 참여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과거 다이빙 기록을 검토하고, 확인된 상어 및 가오리 목격 정보를 GSRC에 제출하도록 유도한다. 제출된 모든 데이터는 제임스 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연구진에 의해 검증될 예정이다.

GSRC 프로젝트에서 PADI AWARE와 협력하고 있는 제임스 쿡 대학교의 앤드류 친(Andrew Chin) 박사는 “과학은 과학자만 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다”며, “과학자들은 다이버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종을 기술하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서식지를 발견해왔다. 우리의 카메라와 SD카드에 잠자고 있는 영상과 관찰 기록은 엄청나게 가치 있는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Insta360은 이번 '상어 인식의 날'을 맞아 다이버들이 자신이 포착한 순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스토리텔링이든 과학 연구든, 모든 다이빙은 세상을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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