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적인 상어 보호 단체인 샤크 트러스트(Shark Trust)가 주최하는 연례 상어 축제 '상어를 사랑하는 마음(For the Love of Sharks)'이 오는 2026년 11월 27일 금요일, 런던 왕립지리학회(Royal Geographical Society)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 행사는 상어와 해양 보존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연사, 환경보호 활동가, 그리고 전 세계의 상어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헤드라인은 영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로스 노블(Ross Noble)이 장식한다. 그는 최근 ITV의 인기 프로그램 '상어! 셀러브리티 인페스티드 워터스(Shark! Celebrity Infested Waters)'에 출연하며 다이빙 세계에 입문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그는 다이빙을 배우게 된 계기와 프로그램 촬영 중 바하마에서 상어와 함께 다이빙했던 짜릿하고 경이로운 경험담을 생생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코미디언에서 다이버로, 로스 노블의 특별한 경험 공유
로스 노블은 샤크 트러스트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이빙 경험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강조하며 상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상어! 셀러브리티 인페스티드 워터스' 촬영 전에는 다이빙을 해본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바하마에서 다이빙을 배우고 상어와 함께 다이빙을 했던 경험은 제 인생을 바꿀 만큼 강렬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수중 세계에 눈을 떴고, 상어가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샤크 트러스트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오는 11월 '상어를 사랑하는 마음' 행사 관객들과 제 경험을 나누게 될 날이 정말 기대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다이빙 초보자가 상어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해양 세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게 되는지를 보여주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생물학자와 함께하는 '스크린 속 상어'
이번 행사에는 로스 노블 외에도 특별한 이력을 가진 연사가 함께한다. '헤비메탈 해양 생물학자'라는 독특한 별명으로 알려진 톰 '블로우피쉬' 허드(Tom 'The Blowfish' Hird)가 그 주인공이다.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시리즈 '세상의 모든 상어(All the Sharks)'의 진행자이기도 한 그는 샤크 트러스트의 오랜 회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톰 허드는 '스크린 속 상어(Sharks on Our Screen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는 최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상어의 이미지가 대중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의 상어 사진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강연과 토론 외에도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2026 올해의 상어 사진가(Shark Photographer of the Year 2026)' 대회 우승자 발표다. 전 세계 수중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최고의 상어 사진들이 공개되고, 영예의 수상자가 현장에서 직접 발표되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샤크 트러스트는 202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상어 보존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샤크 트러스트 팀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상어를 테마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 상세 정보
- 날짜: 2026년 11월 27일 금요일
- 시간: 오후 6시 ~ 9시 30분 (입장은 오후 5시부터)
- 장소: 영국 런던 왕립지리학회 (Royal Geographical Society, London)
- 티켓 예매: www.sharktrust.org/flos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