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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틱 시티 스쿠버 쇼, 주요 강연자 및 세미나 일정 공개

미국 동부 최대 다이빙 행사인 애틀랜틱 시티 스쿠버 쇼가 개막을 앞두고 업데이트된 일정을 발표했다. 전설적인 해양학자 실비아 얼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추가되었으며, 수중 사진 및 난파선 다이빙 관련 신규 세미나가 대거 포함되어 다이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7월 22일 03:10
애틀랜틱 시티 스쿠버 쇼, 주요 강연자 및 세미나 일정 공개

미 동부 최대 다이빙 축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올해로 예정된 '애틀랜틱 시티 스쿠버 쇼(Scuba Show Atlantic City)'의 주최측이 행사 개막을 앞두고 더욱 강화된 연사 라인업과 신규 세미나를 포함한 최종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하며 전 세계 다이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수준의 다이버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애틀랜틱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 해안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다이빙 전문 박람회다. 최신 다이빙 장비 전시, 여행지 정보, 교육 세미나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매년 수많은 다이버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전설적 해양학자 실비아 얼 박사, 기조연설자로 확정

이번에 발표된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그녀의 깊은 바다(Her Deepness)'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해양학자이자 탐험가인 실비아 얼(Sylvia Earle)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타임지가 '지구의 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는 얼 박사는 자신의 비영리 단체 '미션 블루(Mission Blue)' 활동을 중심으로 해양 보호의 중요성과 전 세계 '희망의 장소(Hope Spots)'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총괄 책임자인 존 리앙(John Liang)은 "실비아 얼 박사와 같은 해양계의 살아있는 전설을 기조연설자로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그녀의 강연은 이번 쇼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해양 보존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이버를 위한 맞춤형 전문 세미나 대거 추가

주최측은 또한 다이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신규 전문 세미나를 추가 편성했다. 새롭게 개설된 주요 세미나는 다음과 같다.

  • 고급 수중 사진 기법: 유명 수중 사진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조명 활용법, 구도 설정, 후반 보정 등 전문가 수준의 촬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 대서양 난파선 다이빙 안전 프로토콜: '난파선 골목(Graveyard of the Atlantic)'이라 불리는 북대서양 난파선 다이빙을 위한 필수 안전 절차와 비상 상황 대처법을 다룬다.

  • 테크니컬 다이빙 입문: 감압 다이빙, 혼합기체 사용 등 테크니컬 다이빙의 기본 개념과 장비 구성을 소개하여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들이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 해양 시민 과학: 일반 다이버들이 다이빙을 즐기면서 산호초 모니터링, 어종 개체 수 조사 등 해양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주요 브랜드 참가 및 연장 운영으로 기대감 고조

이와 더불어 PADI, DAN(Divers Alert Network), 스쿠버프로(Scubapro) 등 세계적인 다이빙 교육 단체 및 장비 제조사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하며 최신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관람 시간을 저녁 7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하여, 더 많은 다이버들이 여유롭게 전시를 둘러보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일정 업데이트를 통해 애틀랜틱 시티 스쿠버 쇼는 단순한 장비 전시회를 넘어, 다이빙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종합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입장권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일권은 25달러(약 34,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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