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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파자의 '도리아 프로젝트', 2026 다이빙 엑스포서 공개

프리다이빙의 한계를 시험하는 닉 파자의 '도리아 프로젝트'가 2026년 열리는 대규모 다이빙 엑스포에서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최신 장비와 기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다이버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2월 3일 02:09
닉 파자의 '도리아 프로젝트', 2026 다이빙 엑스포서 공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도리아 프로젝트'

세계적인 테크니컬 프리다이버 닉 파자(Nick Fazah)가 인간의 잠재력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혁신적인 탐사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도리아 프로젝트(The Doria Project)'로 명명된 이 다년간의 테크니컬 프리다이빙 탐사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난파선 중 하나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깊이에 도전하는 것을 넘어, 물류, 정신력 등 다이빙의 모든 측면에서 한계를 시험하며 '철저한 준비는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닉 파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탐구할 예정이며, 그의 도전은 2026년에 열리는 대규모 다이빙 엑스포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져 다이빙 커뮤니티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발표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다이버를 위한 종합 축제의 장

오는 2026년 주말 동안 개최될 다이빙 엑스포는 닉 파자의 강연 외에도 전 세계 다이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사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중 단 하루만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관심 있는 강연을 놓치지 않으려면 주말 전체를 할애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행사장은 다이버들의 지적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할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세계 각국의 관광청,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비 제조업체, PADI, SSI 등 주요 교육 기관, 세계적인 다이빙 리조트와 리브어보드, 전문 여행사, 다이빙 센터, 소매업체, 수중 예술가 등 업계의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다음 다이빙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고, 최신 장비를 직접 만져보며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다이빙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교육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상호작용적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가상현실(VR) 테크니컬 난파선 다이빙: 최첨단 VR 기술을 통해 실제와 같은 난파선 다이빙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다.

  • 해양고고학회(NAS)의 난파선 탐사 기법: 해양고고학회 전문가들과 함께 '난파선' 모형을 탐사하며 실제 조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 NoTanx 프리다이빙 워크숍: 전문 프리다이빙 팀과 함께 호흡 참기(breath-hold) 기술을 연마하고 프리다이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 해양 생물학 존: 해양 보호 단체 '저스트 원 오션(Just One Ocean)'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의 공동 연구 참여: 2026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다이빙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온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실제 연구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 역사 다이빙 협회(Historical Diving Society) 전시: 과거의 다이빙 장비들을 통해 다이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이빙 축제

이번 행사는 전문 다이버뿐만 아니라 다이빙에 입문하려는 예비 다이버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모든 티켓에는 무료 주차가 포함되어 있으며, 만 16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 다이빙 풀(try-dive pool)'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스쿠버 다이빙의 즐거움을 처음으로 맛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로크 미디어(Rork Media)의 편집 이사 마크 에반스(Mark Evans)는 12살에 다이빙을 시작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중 세계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26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그는 "이번 행사는 다이빙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오랜 경험과 열정은 행사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원문: div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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