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촬영의 오랜 숙원, '돔 부력' 문제 해결의 실마리
수중 촬영 장비의 명가로 알려진 ULCS(Underwater Light & Control Systems)가 수중 사진가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대구경 돔 포트의 부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신제품 '카메라 돔 웨이트 트림 킷(Camera Dome Weight Trim K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수중에서 카메라 시스템의 균형을 완벽하게 조절하여 촬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수중 사진가들은 선명한 화질과 넓은 화각을 위해 8인치 이상의 대구경 아크릴 또는 유리 돔 포트를 선호한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돔 포트는 내부에 많은 공기를 포함하고 있어 상당한 양성 부력을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다이버는 카메라가 위로 떠오르려는 힘을 제어하기 위해 끊임없이 손목에 힘을 주어야 했고, 이는 장시간 다이빙 시 상당한 피로감과 촬영 안정성 저하로 이어졌다.
정밀한 무게 조절로 최적의 수중 균형 구현
ULCS가 새롭게 선보인 돔 웨이트 트림 킷은 이러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키트는 돔 포트의 그늘막(shade) 부분에 장착하는 곡선형 베이스 플레이트와 여러 개의 개별 무게추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자신의 장비 구성과 촬영 환경에 맞춰 필요한 만큼 무게추를 플레이트에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메라 하우징 시스템 전체가 물속에서 거의 중성 부력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도록 정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ULCS 측은 이 키트를 사용하면 다이버가 카메라를 놓아도 제자리에 안정적으로 머무는 수준의 완벽한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주요 특징과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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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식 설계: 키트에는 여러 개의 작은 무게추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무게로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렌즈나 기타 액세서리 교체 시에도 쉽게 균형을 다시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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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소재: 베이스 플레이트는 해수에 강한 아노다이징 처리된 T-6061 항공 등급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무게추는 비닐 코팅 처리되어 부식 방지와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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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설치: 돔 포트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나일론 재질의 고정 나사를 사용하며, 특별한 공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장착 및 해체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 8인치 및 9인치 돔 포트와 호환되도록 설계되었다.
촬영의 질을 바꾸는 작은 변화
이 트림 킷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이버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점이다. 손목과 팔에 가해지는 부담이 사라지면서 다이버는 온전히 촬영 구도와 피사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특히 장시간의 조류 다이빙이나 테크니컬 다이빙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ULCS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수십 년간 전문 수중 사진가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더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수중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장비가 될 것이다. 특히 안정성이 중요한 수중 비디오 촬영이나 수면과 수중을 동시에 담는 반수면(split-shot) 촬영에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벽한 중성 부력은 흔들림 없는 비디오 촬영의 핵심 요소이며, 돔 포트가 수면에 안정적으로 걸쳐져야 하는 반수면 촬영의 성공률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카메라를 바닥에 내려놓고 원격 촬영을 하거나 다른 장비를 조작해야 할 때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매우 유용하다.
ULCS 카메라 돔 웨이트 트림 킷은 현재 ULCS 공식 홈페이지와 전 세계 주요 다이빙 장비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작은 장비가 수중 촬영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지 많은 수중 사진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