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 글로벌 다이빙 시장서 영향력 확대
창립 6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스쿠버 다이빙 교육 기관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가 전 세계 유수의 다이빙 업체들을 신규 회원으로 영입하며 리테일 및 리조트 멤버십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47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경쟁사 다이빙 센터를 인수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PADI는 이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집트 최대 다이빙 업체 '코라야', PADI와 손잡다
최근 PADI의 새로운 가족이 된 대표적인 사례는 이집트 최대 다이빙 업체 중 하나인 '코라야(Coraya)'다. 코라야의 합류로 140명 이상의 다이빙 강사가 PADI의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에 편입되었다. 이로써 PADI의 전 세계 전문가 멤버십은 12만 8천 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코라야 소속 강사들은 연간 평균 5,000건의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글로벌 다이빙 산업의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라야는 PADI 멤버십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표준, 업계 최고의 마케팅 지원,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다이버 고객층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한스 하인츠 딜테이 코라야 다이버스 회장은 “코라야의 지난 20년간의 성공 스토리는 끊임없이 개선점을 찾아온 여정이었다”며,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교육 기관인 PADI가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폭넓은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처럼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성장 전략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증된 'PADI 효과'
PADI의 성장세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대형 다이빙 업체들이 PADI 가입 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일본 '다이빙 라운지 아쿠아 퀘스트'의 재도약
일본의 대형 다이빙 업체인 '다이빙 라운지 아쿠아 퀘스트(Diving Lounge aqua QUEST)'는 2025년 중반 PADI에 재가입한 후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PADI 멤버십 가입 이후 자격증 발급 건수는 두 배로 증가했으며, 월간 전체 매출은 최대 300%까지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와다 준 아쿠아 퀘스트 대표는 “PADI로 복귀한 후 고객 유치, 브랜드 신뢰도, 지원 시스템, 사업 복제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명확한 성과가 확인되었다”며 “PADI를 단순한 교육 기관이 아닌, 다이빙 센터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LAS 다이빙'의 급성장
중국의 주요 다이빙 업체인 'LAS 다이빙(LAS Diving)' 역시 최근 PADI 멤버가 된 이후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다. 2024년 이후 자격증 발급 건수가 150% 증가했으며, 상하이와 항저우에 훈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중국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영향력 있는 다이빙 업체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다.
LAS 다이빙의 메이이 황 대표는 “PADI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PADI가 단순한 교육 및 자격증 발급 기관을 넘어, 다이빙 센터의 일상적인 운영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지원하는 완전한 플랫폼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PADI의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과 중국 시장에 대한 헌신적인 지원은 우리 다이빙 센터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고객 인지도 향상, 교육 과정 전환율 증대, 다이빙 스포츠의 지속적인 홍보 등 모든 면에서 운영이 간소화되었고 더 큰 자신감을 얻었다. 다이빙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PADI 차이나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로 증명된 PADI의 사업적 가치
코라야, 아쿠아 퀘스트, LAS 다이빙과 같은 업계의 주요 업체들이 PADI에 합류하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 디지털 도달 범위, 비즈니스 도구 및 고객 지원이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재평가하는 다이빙 업체들 사이의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한다. 이는 최근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발표한 '2025 다이빙 산업 연구'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연구에 따르면 PADI 다이브 센터와 리조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존중받을 뿐만 아니라,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 데이터는 PADI와의 파트너십이 실질적인 사업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다. 2024년 기준, PADI 멤버의 평균 수입은 비멤버에 비해 18만 6,000달러(약 2억 5,700만 원)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크리스틴 발레트 워스 PADI 월드와이드 최고 브랜드 및 멤버십 책임자는 “PADI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교육 결정이 아니라 비즈니스 결정”이라며 “우리 멤버들은 성장하고, 차별화하며, 모험을 추구하고 바다를 구하는 데 열정적인 글로벌 고객 기반과 연결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PADI에 합류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