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 마스터즈 2025, 차세대 수중사진가 2인 최종 선정
세계적인 수중사진 커뮤니티 다이브포토가이드(DivePhotoGuide, DPG)가 주최하는 'DPG 마스터즈 2025' 대회의 최종 멘토십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수백 명의 전 세계 유망 수중사진가들이 참여한 치열한 경쟁 끝에 미국의 제인 도(Jane Doe)와 일본의 켄지 타나카(Kenji Tanaka)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DPG 마스터즈는 단순한 사진 기술을 넘어 창의성, 잠재력, 그리고 수중 세계에 대한 열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두 수상자의 포트폴리오에서 독창적인 시각과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꿈의 멘토십: 멕시코 소코로 원정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상품은 단순한 상금이 아닌, 일생일대의 경험을 제공하는 멘토십 프로그램이다. 두 수상자는 세계 최고의 수중사진가로 꼽히는 알렉스 머스타드(Alex Mustard)와 에린 퀴글리(Erin Quigley)와 함께 멕시코 레비야히헤도 제도(Revillagigedo Archipelago), 일명 '소코로 섬'으로 떠나는 10일간의 리브어보드 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이곳은 거대 대양 만타레이, 혹등고래, 갈라파고스 상어 등 다양한 대형 해양생물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어 수중사진가들에게는 '꿈의 촬영지'로 불린다. 수상자들은 노틸러스 익스플로러(Nautilus Explorer) 호에 탑승하여 멘토들로부터 촬영 기술, 조명 활용법, 후보정 노하우 등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값진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DPG의 편집장 조 테퍼(Joe Tepper)는 "DPG 마스터즈는 재능 있는 차세대 작가들을 발굴하고,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연결하여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제인과 켄지가 이번 멘토십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멘토들과의 특별한 만남
이번 멘토십을 이끌 두 전문가는 수중사진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알렉스 머스타드는 혁신적인 광각 촬영 기법과 창의적인 조명 활용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에린 퀴글리는 '수중 포토샵의 여왕'으로 불리며 후보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멘토로 참여하는 알렉스 머스타드는 "두 수상자의 작품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았다"며, "소코로의 역동적인 수중 환경 속에서 그들의 창의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세대 작가들에게 던지는 의미
DPG 마스터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전 세계 수중사진 커뮤니티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은 수상자들에게 기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전문 사진작가로서의 경력을 쌓아나가는 데 필요한 귀중한 네트워크와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두 수상자의 소코로 원정기와 그 결과물은 DPG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전 세계 많은 다이버와 수중사진가 지망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