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 연구진은 해수면 아래 수천 미터 깊이의 심해에서 극한의 압력과 저온을 견디며 생존하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박테리아는 수온이 2°C 이하로 떨어지고 엄청난 수압이 가해지는 심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사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미생물은 유전적 변이를 통해 세포막의 유연성을 유지함으로써 심해의 높은 압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는 단순히 생존을 넘어, 심해 생태계가 어떻게 탄소 순환과 같은 생물학적 과정을 지속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연구 결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번 발견은 심해 자원 개발이나 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 미생물의 반응을 예측하는 데도 중요한 과학적 기초 자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