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안 인근 수중에서 고대 아테네의 상징인 파르테논 신전의 파편으로 추정되는 대리석 조각이 발견되었다. 이번 발견은 수중 탐사 작업 중 이루어졌으며, 발견된 유물은 파르테논 신전의 독특한 양식과 일치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조각이 과거 파르테논 신전에서 떨어져 나와 바다에 잠겼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해당 유물이 지닌 조각 기법과 재질을 분석하여 이것이 실제 파르테논 신전의 본체 중 어느 부분에 속하는지, 그리고 어떤 경로로 수중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발견은 그리스 역사 유적의 복원 및 보존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육상 유적지에 집중되었던 고고학적 탐사가 수중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파르테논 신전과 관련된 잃어버린 조각들을 추가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유물이 발견된 수심과 주변 지형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유물 분포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