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플로리다 다이빙 커뮤니티가 스쿠바 라티나(SCUBA LATINA)와 타폰 스킨 다이빙 센터(TARPOON SKIN DIVING CENTER)의 공식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한다. 마이애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두 기관은 각자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리더십,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결합하여 차세대 다이빙 교육의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1952년 고(故) 마이크 케보키안이 설립한 타폰 스킨 다이빙 센터는 마이애미에서 가장 오래된 다이빙 숍이자 미국 내 최초의 다이빙 센터 중 하나로, NAUI(국제스쿠버다이빙강사협회) 시설 번호 001번을 보유한 역사적인 곳이다. 마이애미 다이빙의 발상지인 하이알리아에서 시작된 타폰은 지난 70여 년간 안전과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수많은 다이버를 양성해 왔다. 현재는 스테파니와 발레리 케보키안이 운영을 맡아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타폰은 기존의 지역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넘어, 스쿠바 라티나의 현대적인 훈련 방식과 결합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 협력은 NAUI 코스 디렉터인 월리 반스를 필두로, 강사인 데이비드 해독과 알렉산드라 필리니, 다이브마스터 이벨 페레즈와 알도 카스티야로 구성된 전문 팀이 주도한다. 이들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숙련된 다이버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안전 우선 원칙, 실전 대비 지식 함양, 해양 환경 보호 의식 고취에 중점을 둔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다이브마스터부터 인스트럭터 트레이너에 이르는 전문 지도자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재향 군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 비용을 환급해 주는 보훈부 테스트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더불어 신체적·정서적 장애가 있는 이들을 위한 '적응형 스쿠버 다이빙(Adaptive Scuba Diving)' 커리큘럼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수중 세계를 누구나 차별 없이 탐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재향 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교육 철학이 만난 이번 파트너십은 남부 플로리다 다이빙 교육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더욱 스마트한 훈련과 안전한 다이빙을 통해 바다 탐험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