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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차량 인양 작업 중 베테랑 다이버 사망

지난 3월 1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수중 차량을 인양하던 67세 숙련된 다이버가 실종된 뒤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되었다.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키 라르고 인근에서도 43세 남성이 다이빙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3월 27일 03:00
수중 차량 인양 작업 중 베테랑 다이버 사망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수중에 잠긴 차량을 인양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영국 출신의 숙련된 스쿠버 다이버가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사망한 게리 스미스(67)는 지난 3월 18일 오전 11시 30분경 수면 위로 복귀하지 못했다. 그는 온타리오주 채텀 인근 이리에우 마리나에서 작업 중이었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11월 보트 운항 구역으로 추락했으나, 당시 탑승자들은 모두 대피했다. 이후 운항 구역이 결빙되면서 차량 인양 작업이 지연되어 왔다.

사고 당일 스미스는 차량에 케이블을 연결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실종 직후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 온타리오주 경찰청 산하 수중 수색 구조팀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채텀-켄트 경찰은 수색 현장의 수중 환경이 까다로워 전문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과거 채텀에서 '레드 데빌 스쿠버'라는 다이빙 샵과 클럽을 운영한 바 있으며, 7년 동안 다이빙 마라톤 행사를 통해 약 9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9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한편 같은 날인 3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 라르고 인근 몰라세스 리프에서도 인도 국적의 아비나브 람바(43)가 다이빙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먼로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람바는 오전 11시경 바다에 들어갔으나, 물속으로 사라지기 전 고통을 호소하는 징후를 보였다. 당시 그가 스쿠버 다이빙, 프리다이빙, 혹은 스노클링 중 어떤 활동을 하고 있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원문: div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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