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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다이버, 차가운 바닷속 최장 시간 스쿠버다이빙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튀르키예의 스쿠버 강사 마즐룸 키바르가 에게해에서 36시간이 넘는 차가운 바닷속 스쿠버다이빙을 성공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도전은 12°C의 수온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기존 기록을 6시간 가까이 앞당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3월 25일 03:00
튀르키예 다이버, 차가운 바닷속 최장 시간 스쿠버다이빙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튀르키예의 스쿠버 강사 마즐룸 키바르는 최근 에게해에서 진행된 오픈 해수 스쿠버다이빙 도전에서 36시간 이상을 수중에서 머물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키바르는 지난 3월 14일 오전 7시 튀르키예 갈리폴리 반도에 위치한 안작 코브의 미모자 해변에서 입수했다. 그는 수심 7m 지점에서 약 12°C의 차가운 수온을 견디며 잠수를 이어갔다.

그는 총 36시간 9분 36초 동안 수중 체류에 성공하며, 지난 2018년 4월 역시 차나칼레 지역에서 젬 카라바이 다이버가 세웠던 기존 기록인 30시간 20분을 훌쩍 넘어섰다. 이번 도전 현장에는 포르투갈에서 파견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심사위원이 입회하여 기록 달성을 직접 확인했다.

기록 달성 후 키바르는 이번 도전을 위해 오랜 기간 체계적인 준비를 거쳤음을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이번 도전을 위해 훈련해 왔다"며 "이 기록을 조국인 튀르키예에 가져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성과가 튀르키예 내 다이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록 도전은 안전 다이버와 의료진을 포함한 전담 지상 지원팀의 철저한 관리 아래 진행되었다. 키바르의 이번 기록 경신은 튀르키예 다이빙 업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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