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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덤스 프리, 자원 봉사 공로로 국왕 표창 수상

콘월에 기반을 둔 해양 보존 자선 단체 패덤스 프리가 자원 봉사 활동에 대한 국왕 표창을 받았다. 이는 자원 봉사 단체가 영국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자원 봉사자들의 뛰어난 공헌을 기리는 상이다. 2014년에 설립된 패덤스 프리는 유령 어망과 해양 플라스틱 제거, 생물 다양성 회복 지원, 유사 단체 협력,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1월 25일 05:16
패덤스 프리, 자원 봉사 공로로 국왕 표창 수상

콘월 소재의 자원 봉사 해양 보존 자선 단체인 패덤스 프리가 자원 봉사 공로에 대한 국왕 표창(KAV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MBE(Memb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훈장에 상응하는 것으로, 영국 내 자원 봉사 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자원 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2014년 설립된 패덤스 프리는 자원 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유령 어구 및 해양 플라스틱 제거, 생물 다양성 복원 지원, 뜻을 같이하는 단체와의 협력, 직접적인 행동을 통한 해양 환경 가치 고취 활동을 전개해 왔다. 패덤스 프리의 자원 봉사자들은 지역 사회에서 ALDFG(유기, 유실 또는 투기된 어구)를 수거하여 해양 오염 문제 해결과 해양 서식지 보호에 헌신하고 있다.

'유령 어구'라고도 불리는 ALDFG는 유실된 후에도 오랫동안 해양 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며, 수영객부터 스쿠버 다이버, 패들 보더, 보트 이용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양 레저 활동 이용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해양 환경에서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 다이버로 구성된 패덤스 프리 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10년간 콘월 해안선 정화, 해양 과학 및 지역 사회 협력 지원,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1년간 패덤스 프리는 자체적으로 개조한 다이브 보트 '스팅레이'를 진수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스팅레이는 해양 보존 활동을 확장하고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 자선 단체와의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

유령 어구 수거 작업 외에도 스팅레이는 올해 초 진수 이후 콘월 야생 동물 신탁의 '시서치' 프로그램 지원, 콘월 전역 해양 조사를 위한 다이버 및 스노클러 운송, 해양 보존 신탁의 잘피 복원 작업 지원 등을 수행했다. 특히 마운츠 베이에서 잘피 씨앗을 수확하여 2026년 팰머스 베이에 심는 데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지원했다.

BSAC 해양 챔피언이자 패덤스 프리의 이사이자 다이빙 책임자인 루크 불러스는 "이번 수상은 패덤스 프리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큰 영광이다. 우리 자원 봉사자들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시간, 기술 및 에너지를 쏟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들의 헌신에 빛을 비춰준다. 특히 스팅레이는 우리가 달성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변화시켰으며, 이 상은 스팅레이 제작을 도운 모든 사람의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 봉사 공로에 대한 국왕 표창은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지역 자원 봉사 단체의 뛰어난 활동을 인정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2년에 제정되었으며, 찰스 3세 국왕의 즉위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2025년은 자원 봉사 공로에 대한 국왕 표창이 수여되는 세 번째 해이다.

패덤스 프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콘월의 총독인 에드워드 볼리토 경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여름에는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버킹엄 궁전 로열 가든 파티에 올해 수상자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원문: bs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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