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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토크(Diving Talks) 2026', 역대 최대 규모로 리스본에서 개최

국제적인 다이빙 행사인 '다이빙 토크 2026'이 오는 2026년 10월 23일부터 3일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코르도아리아 나시오날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탐험과 과학, 해양 보존 등 다이빙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3월 21일 03:00
'다이빙 토크(Diving Talks) 2026', 역대 최대 규모로 리스본에서 개최

'다이빙계의 TED'로 불리는 '다이빙 토크(Diving Talks)'가 2026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의 코르도아리아 나시오날(Cordoaria Nacional)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탐험가, 과학자, 사진작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다이빙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탐험, 보존, 혁신, 교육, 다이빙 생리학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과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이트닝 토크(Lightning Talks)' 형식은 업계의 주요 목소리를 대변한다. 또한, 기술적인 다이빙의 영역을 넘어 수중 탐험의 인간적 서사를 다루는 '오션 테일즈(Ocean Tales)' 세션이 새롭게 강화되어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행사의 외연 확장도 눈에 띈다. 주최 측은 본 행사 외에 아조레스 제도의 그라시오사 섬(Graciosa Island) 탐방과 리스본 지역 액티비티 등 사전·사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포르투갈 해군 다이버들이 주관하는 해군 기지 체험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뒷모습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는 '미래 다이버 이니셔티브(Future Diver Initiative)'의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 다이버들의 유입 방안, 산업 성장을 위한 과제, 젊은 세대의 다이빙 인식 등을 분석하여 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빙 토크 수중 사진 컬렉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해당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다이버들에게 수중 세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산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조기 참여를 확정하며 다이빙 토크가 네트워킹과 아이디어 공유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며, 향후 연사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이빙 토크는 단순한 장비 판매 중심의 행사를 탈피하여, 다이빙이 나아갈 지속가능한 미래와 혁신적인 비전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이벤트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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