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중협회(BSAC)가 2026년 이사회 선거에 출마하는 전체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조직의 주요 리더십과 거버넌스를 책임질 9명의 회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부회장과 명예 서기 등 2개의 임원직과 3명의 이사직을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당초 이사직은 2석이 공석이었으나, 최근 이사 1명이 사임함에 따라 선출 대상이 3석으로 늘어났다.
임원직인 부회장과 명예 서기 후보는 단독 입후보했다. 야스민 손(Yasmine Thorn)이 부회장에, 엠마 제임스(Emma James)가 명예 서기에 각각 단독으로 이름을 올리며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되었다.
반면, 이사직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총 7명의 후보가 3개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었으며, 입후보자는 캐럴라인 딜(Carline Deal), 알렉산더 데니(Alexander Denny), 하웰 다이어(Hywel Dyer), 데이비드 조지(David George), 에드워드 헤인즈(Edward Haynes), 캐서린 스미스(Catherine Smith), 하피즈 자이누딘(Hafiz Zainudeen) 등이다.
BSAC는 투표가 5월 1일 시작되어 6월 10일 오후 7시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투표권이 있는 회원들에게는 온라인 투표 절차와 관련된 안내가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투표에 앞서 오는 4월 22일에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는 온라인 연설회가 개최된다. 앤디 셴스톤(Andy Shenstone) BSAC 의장이 진행하는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후보자들의 향후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이번 후보자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 절차가 시작되었으며, 선거 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다이빙 단체 중 하나인 BSAC의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