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룩스, 소니 a7 V 사용자 위한 차세대 하우징 공개
수중 촬영 장비 전문 기업 마레룩스(Marelux)가 소니(Sony)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Mark V 사용자를 위한 전용 수중 하우징 'MX-A7V'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더욱 작아진 크기와 간결해진 구조, 그리고 업계 최대 구경의 렌즈 포트를 특징으로 내세워 수중 사진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레룩스는 타 브랜드 제품보다 더욱 컴팩트하면서도 기계적 구조를 단순화한 설계를 통해 사용자가 다이빙 전후 장비를 조립하고 해체하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절차를 줄여 다이빙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장비 결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업계 최대 125mm 포트, 렌즈 교체의 자유를 선사하다
MX-A7V 하우징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하우징 중 가장 큰 직경인 125mm의 렌즈 포트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기존 하우징들은 포트 직경이 작아 대구경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넣고 빼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125mm의 넓은 포트 덕분에 사용자들은 어안 렌즈나 광각 줌 렌즈 등 크기가 큰 렌즈를 카메라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손쉽게 하우징 내부에 장착하거나 꺼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다이빙 투어 중 여러 렌즈를 교체하며 사용해야 하는 수중 사진가들에게 상당한 시간 절약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적인 액세서리와의 연동성
마레룩스 MX-A7V 하우징은 단순히 카메라를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자사의 다른 혁신적인 제품들과의 연동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대표적인 예가 '180도 스마트 뷰파인더'이다.
이 스마트 뷰파인더를 하우징에 연결하면, 다이버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선명하고 넓은 시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정확한 구도 설정과 피사체 추적을 도와 수중 촬영의 결과물 품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마레룩스는 이러한 액세서리 생태계를 통해 다이빙과 수중 촬영 경험을 더욱 쉽고, 안전하며, 즐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니 a7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으로 수많은 수중 사진가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이번 마레룩스 MX-A7V 하우징의 등장은 최신 기종인 a7 Mark V 사용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편리한 수중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