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C 회원 라일리 콘웨이가 이끄는 다이빙 작전이 포츠머스 랭스톤 항에서 100년 전에 침몰한 선박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시작됐다.
1926년 포츠머스가 시로 승격된 해에 침몰한 준설선 위던호로 추정되지만, 이 난파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인근에서 또 다른 준설선 위담호가 유사한 상황으로 침몰하면서 이 지역은 미스터리의 근원지가 됐다. 두 선박 모두 항구 정박지에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이 미스터리 난파선은 승무원 없이 밤사이 침몰했으며, 침몰 원인과 경위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기록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위던 프로젝트 팀은 현대적인 수중 조사 기술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해답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다이빙을 시작해 최근 해양고고학회 산하 수중 클럽에 가입한 다이버 라일리 콘웨이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새롭게 습득한 기술을 실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라일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난파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100년 동안 잊혀졌던 포츠머스의 역사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던 프로젝트는 포츠머스 시 승격 100주년 기념행사 '포츠머스 100'의 일환으로 포츠머스 시의회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지난 4월 초도 다이빙에 이어 올여름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수중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라일리는 "포츠머스가 시 승격 100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위던/위담 탐사 프로젝트는 유산, 과학, 지역 사회 참여를 결합해 과거를 되살리는, 바다와의 변함없는 관계에 대한 적절한 헌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는 상세한 보고서로 작성되어 포츠머스 항만 당국을 포함한 지역 이해 관계자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해양고고학회 SA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auticalarchaeologysociety.org/dive-cl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