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목록으로
해외 뉴스

실종된 한국인 다이버, 구조 중 사망

경상남도 통영시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다이버 실종 사고로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해경은 수색 작전을 통해 실종자를 발견했으나,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스쿠버타임즈

2026년 5월 8일 03:00
실종된 한국인 다이버, 구조 중 사망

2026년 4월 17일, 대한민국 통영 앞바다에서 수색 작업 중 실종된 한국인 다이버가 사망했다.

사고는 2026년 4월 16일 경상남도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이버 4명을 포함한 6명이 탑승한 배가 오전 11시경 비진도 동쪽 해안에 도착하여 11시 30분경 다이빙을 시작했다.

다이버 2명이 예정된 시간까지 복귀하지 않자 선장이 오후 1시경 당국에 신고했다.

해경은 항공기 1대와 다수의 경비정을 현장에 투입하여 수색 작전을 개시했다.

오후 1시 27분경, 30대 다이버가 예상 위치에서 약 400m 떨어진 암석 해안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그는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다이버인 'B씨'로만 확인된 50대 남성은 같은 지점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오후 2시 47분에 발견되었다.

그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두 다이버 모두 발견 당시 완전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양경찰 관계자는 다이버들에게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다이빙 전 반드시 2인 1조 버디 시스템을 준수하고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관련 기사

프랑스 다이버, 코스타 브라바의 포르트 데 라 셀바 해역에서 사망

부산에서 상업 다이버 2명 사망, 1명 위독

대만 리브리더 다이버, 광산 복구 임무 중 사망

남호주 탱크 케이브에서 다이버 사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