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다이빙 팀이 아메리카 대륙 전역의 수중 환경을 기록하는 ‘씨 아메리카스(Sea Americas)’ 원정대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 생태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탐사대는 북미에서 남미에 이르는 다양한 해역을 잠수하며 수심 약 30m에서 40m 깊이의 생태 환경을 정밀하게 조사했다. 원정대는 섭씨 20도에서 25도 사이의 수온 변화가 산호초와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로 기록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해양 파편 등 약 50kg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탐사 기록을 넘어, 남성 중심적인 다이빙 업계에서 여성 탐험가들이 겪는 도전과 성취를 보여준다. 제작진은 해양 탐사가 과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차세대 다이버들에게 영감을 주는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씨 아메리카스’ 원정대의 활동은 전 세계 해양 보호 구역 확대와 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관심 촉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